2024년 11월 30일(토)

최지우랑 '천국의 계단' 명대사 주고받고 폭풍 감동해 '소라게 짤' 선보인 김주먹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사랑의 불시착' 유수빈이 최지우의 실물을 접한 순간 사르르 녹아버리고 말았다.


8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꿈에 그리던 최지우와 마주하게 된 김주먹(유수빈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주먹은 윤세리(손예진 분)의 도움으로 최지우와 점심 식사를 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행복에 겨워 벌벌 떨던 김주먹은 겨우 진정했는지 최지우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은 만나는 거라고 하셨죠?"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먼 길을 떠나도"라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명대사를 읊었다.


그 순간 최지우는 "결국 돌아오는 거야"라고 답변해 김주먹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이에 김주먹은 "예. 사랑은 돌아오는 거죠"라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김주먹은 쓰고 있던 빨간 베레모를 눈 아래까지 끌어내리며 배우 권상우의 '소라게 짤'을 흉내내기에 이르렀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오늘의 명장면이다", "갑자기 소라게 짤이 나올 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tvN '사랑의 불시착'


Naver TV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