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입양한 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시은의 생일을 위해 딸 세연과 함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는 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딸 세연은 "사랑하는 마미, 함께하는 첫 생일 덕분에 사랑한다는 표현도 해보네요. 제가 무뚝뚝해서 잘 표현은 못하지만 제 방식대로 많이 사랑할게요. 항상 존경하고 항상 사랑해요"라고 편지를 건네 박시은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이후 지난 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부부의 삶에서 첫째 딸은 제일 가까운 가족이라 고민 끝에 함께 방송에 출연했지만, 여러분의 응원 덕에 힘이 납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입양이라는 절차를 거쳐 저희의 첫째가 된 우리 딸 저의 모든 것을 함께해주는 존경하는 아내 항상 감사합니다"라며 "20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주연 조연으로 출연해 공연했지만, 동상이몽을 만나 3주 동안 사랑을 받는 것에 비교를 못 하겠네요"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입양 딸과 함께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