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우한 폐렴' 확진자 2명 추가 발생...국내 총 27명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추가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했다.


오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5번째 확진자가 나온지 몇시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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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 수는 27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1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정부는 확진자가 15명까지 늘어난 4일, 우한으로부터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중국인에게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 또한 발급을 중단했다.


정부에 따르면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 따라 대책에 대한 수위를 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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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26번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손을 깨끗이 씻고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질본 콜센터(1339) 혹은 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