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오랜만에 만난 권나라에게 스윗한 멘트를 날렸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7년 만에 재회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오수아(권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새로이와 오수아는 단밤포차 근처에서 산책을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다.
나란히 걷던 중 오수아는 "7년이 지나도 넌 변한 게 없어"라고 말하며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새로이는 "너도야. 하나도 안 변했어"라며 그윽한 눈빛으로 오수아를 쳐다봤다.
오수아는 박새로이의 답변이 쎄했는지 "뭐야? 칭찬이야?"라고 되물었다.
잠깐 고민하던 박새로이는 무심한 듯 다정하게 "여전히 예쁘다고"말해 오수아를 웃게 만들었다.
앞서 박새로이는 고등학생 시절 오수아에게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에도 박새로이는 오수아에게 "너 충분히 멋져, 되게 예쁘고"라고 직구를 날려 설렘을 안겼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첫사랑 오수아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보이는 박새로이에 시청자들은 순애보가 따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