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이 5살이 됐다며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지난 6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윌리엄과 벤틀리의 일상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윌리엄은 아침부터 커피를 컵에 따르더니 "이거야, 이거"라며 모닝 커피를 즐겼다.
이를 본 벤틀리는 자기도 마시고 싶다며 윌리엄에게 다가갔고 둘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커피를 바닥에 쏟고 말았다.
샘 해밍턴은 "이건 보리차 냄새인데?"라며 "너 왜 커피 마시려고 해"라고 윌리엄에게 물었고 윌리엄은 "나 다섯 살이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샘 해밍턴이 "허세밖에 없다"고 하자 윌리엄은 "난 허세 아니지. 난 5세"라고 라임까지 맞추며 5살임을 자랑했다.
인터뷰에서도 윌리엄은 팔을 의자에 걸치고 다리를 꼬고 앉았다.
윌리엄은 "윌리엄, 5세에요"라며 두 손가락을 날리는 인사를 하며 "나는 무서운 게 없어요"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된 장면에서 윌리엄은 다른 곳에서 "나는 그냥 애야"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5살이라며 귀여운 허세를 부리던 윌리엄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