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신현빈 "탕웨이·신민아 닮은 꼴? 그저 감사할 뿐이다"

Instagram 'hyunbeenshin'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신현빈이 인기 배우 신민아와 탕웨이 닮은꼴로 주목받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의 주연 신현빈, 정가람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현빈에게 "오른쪽에서 보면 탕웨이 닮았는데 이렇게 보면 신민아 얼굴도 있고, 저렇게 보면 전인화 얼굴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현빈은 "감사하다.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아닌 거 같다. 아무래도 신인 때는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다 좋은 분들이라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답했다.


Instagram 'hyunbeenshin'


DJ 장예원이 "'내가 생각해도 진짜 닮았다' 하는 배우 있나?"라고 묻자 신현빈은 "나는 사실 내 얼굴이니까 오히려 잘 모르겠더라. 그저 그런 배우분들과 언급해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장예원이 "라디오 전 SNS를 다 보고 왔다. 보이시한 매력이 많더라. 공식 석상에서 보면 다양한 모습들이 있고. 그래서 만나 뵙고 싶었다"라고 칭찬하자 신현빈은 "감사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사진= 인사이트


한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소네 케이스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작품에서 신현빈은 주식투자 실패라는 한순간의 실수로 가정이 무너지고 불행의 늪에 빠져버린 주부 미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