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역대급 웰메이드 드라마로 꼽히는 '비밀의 숲' 시즌2, 촬영 돌입했다

tvN '비밀의 숲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웰메이드 수작 '비밀의 숲' 시즌2 촬영이 시작됐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해 여름 방영될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2' 1회 대본이 공개됐다. 이는 곧 드라마 촬영이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비밀의 숲2'를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을 증폭시켰다.

'비밀의 숲'은 작품이 진행되는 동한 상당한 마니아층을 만들었다. 때문에 작품 종영 후에도 시즌2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계속됐다. 

그리고 '비밀의 숲'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시즌1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한 조승우와 배두나가 시즌2 출연까지 결정지으며 드라마 팬들을 열광케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이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과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장르물로, 2017년 시즌1 방송 당시 큰 호평을 얻었다. 

시즌2는 시즌1의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아 시즌을 이어간다. 다만 연출은 안길호 PD에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 등을 연출한 박현석 PD로 교체됐다.  

특히 조승우, 배두나 등 시즌1에서 함께 했던 배우들도 또 한 번 제작진과 의기투합했다. 

한편 지난달 13일 첫 대본 리딩을 한 '비밀의 숲2'는 최근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tvN '비밀의 숲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