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나는 트로트 가수다'가 첫방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최고 시청률 3.907%에 달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서진, 조항조 등 출연진 모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휩쓸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7인 조항조, 김용임, 금잔디, 박구윤, 박혜신, 조정민, 박서진의 첫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이들은 소름 돋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고 시청자들에게도 진한 감동을 안겼다.
불꽃 튀는 첫 경연 무대 후 MC이덕화가 1차 경연 순위를 공개했다.
'어매'를 부른 박서진이 1위를 차지했고 금잔디, 조정민이 6, 7위를 기록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과연 금잔디, 조정민이 2차 경연에서 반전 결과를 만들 수 있을지 2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오는 12일 2차 경연을 펼친다. 1차, 2차 경연의 점수를 합해 첫 번째 탈락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