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속보> 오늘(7일), 국내 '우한 폐렴' 2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수애 기자 =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걸린 확진자1명이 추가로 나왔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는 모두 24명이다.


보건당국은 현재 즉각 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으며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앞서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1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4일 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26일 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그리고 30일 4, 5, 6, 7번째 확진자가 한 번에 나왔다.


이후 31일 8, 9, 10, 11번째 확진자가 나왔으며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나옴으로써 6일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6일(현지시간) 중국중앙TV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의 발병지 중국 후베이성에서 5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2,987명, 사망자가 70명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중국 전체 집계에 따르면 우한 폐렴 사망자는 560명에 이르고 확진자는 2만 7천여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사망자와 확진자, 증상 의심자 등이 계속 늘 것으로 보여 방역 당국 차원에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바닥, 손톱 밑까지 꼼꼼하게 손 씻고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