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앞서 콘셉트 이미지만 공개돼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불의 축제 스킨 3종이 드디어 PBE(테스트 서버)에 모습을 드러냈다.

새로운 스킨이 추가될 챔피언 3종은 카타리나, 트린다미어, 마스터이로 세 챔피언 모두 유저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롤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오는 10.4 패치에 등장할 불의 축제 스킨이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10.4 패치 기간 내에 '불의 축제' 스킨들이 출시된다. 10.4 패치는 오는 20일 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

'불의 축제' 스킨은 '펜타킬', '아케이드' 등의 시리즈와 함께 롤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리즈다.

특히나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세 챔피언 자체의 인기도 높은 까닭에 유저들의 기대가 한껏 모이고 있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세 챔피언의 스킨 외형은 한눈에 봐도 웅장함이 느껴진다.

붉은 색 가면을 쓰고 온몸에 핏빛 갑주를 두른 까닭에 상대하는 이들의 두려움을 자아낼 것만 같다.

특히 스킬을 쓸 때마다 챔피언 주변에 빨간색 효과가 생기는 게 인상적이다. 화려함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놓치지 않는 게 좋겠다. 

해당 스킨 3종은 오는 20일 이후 추가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판매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오늘(5일) 롤은 서버점검 및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본 서버에 10.3 패치를 적용했다.

10.3 패치 기간 동안 다양한 버그가 수정되고 프레스티지 에디션 세나가 출시된다. 또 아칼리가 밸런스 조정되고 소나가 하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