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남신' 비주얼에 홀리고 연기력에 또 한 번 반한다는 현빈의 대표 필모그래피 6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현빈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으로 분한 현빈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듯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하지만 사실 현빈의 이 같은 인기는 처음이 아니다. 그는 매번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미모에 걸맞은 연기력으로 연일 대박을 터트려왔다.


보는 순간 마음을 홀리는 미모에 흡입력 높은 연기력을 자랑하는 현빈은 작품을 보는 안목 역시 탁월하다.


작품에 출연만 했다 하면 대박을 이뤄온 현빈의 대표 필모그래피를 한데 모아봤다.


1. tvN '사랑의 불시착'



tvN '사랑의 불시착'


이제 현빈을 대표하는 필모그래피에서 '사랑의 불시착'을 떼놓을 수 없게 됐다.


2019년 방영을 시작한 tvN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손예진 분)와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췄던 손예진과 완벽한 호흡으로 달콤한 장면을 무한 생성 중인 현빈은 시청자의 마음을 녹이기 바쁘다.


2.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다음은 현빈의 연기력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다.


2018년 방영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가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전직 기타리스트였던 정희주(박신혜 분)를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에서 현빈은 신선한 소재에 시청자를 완벽히 몰입시키는 출중한 연기 실력과 미모로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


3. 영화 '공조'



영화 '공조'


김성훈 감독의 영화 '공조' 역시 현빈의 대표 필모그래피 중 하나다.


2017년 개봉한 '공조'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이 남한으로 숨어든 차기성(김주혁 분)을 추적하며 생기는 일을 그린다.


연기 장인 유해진과 코믹하면서도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를 그려낸 현빈은 해당 작품으로 관객 780여만 명을 동원했다.


4. SBS '시크릿 가든'



SBS '시크릿 가든'


현빈의 필모그래피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작품이 있다. 바로 '시크릿 가든'이다.


2010년 방영된 SBS '시크릿 가든'은 무술감독을 꿈꾸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의 영혼이 바뀌게 되며 생기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해당 작품에서 김주원 역으로 등장한 현빈은 고급스러운 외모는 물론, 하지원과 완벽한 커플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거품 키스'라는 희대의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5.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부티 나는 역할을 주로 맡아온 현빈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친구, 우리들의 전설' 역시 그의 빼놓을 수 없는 필모그래피다.


2009년 방영된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사이의 격동기를 살아온 친구들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이야기다.


해당 작품에서 현빈은 초라하면서도 답답한 환경 속을 살아가는 한동수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내비치며 극을 이끌었다.


6. MBC '내 이름은 김삼순'



MBC '내 이름은 김삼순'


'내 이름은 김삼순'은 지금의 현빈을 있게 한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5년 방영됐던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은 30대 노처녀 김삼순(김선아 분)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 드라마에서 현빈은 아픈 과거를 가진 현진헌으로 분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안기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