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작은 아씨들'이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먼저 조 마치 역의 시얼샤 로넌은 활기찬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과 함께 "제 인생은 스스로 만들 거에요"라는 카피로 그만의 캐릭터 포스터를 완성했다.
이어 맏언니 메그 마치 역의 엠마 왓슨은 "네 꿈과 내 꿈이 다르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야"라는 카피와 함께 사랑스럽고 따뜻한 미소를 전해 눈길을 끈다. 또한 막내 에이미 마치 역의 플로렌스 퓨는 무도회장에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극중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셋째 베스 마치 역의 엘리자 스캔런은 피아노를 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신의 뜻은 막을 수 없어"라는 카피로 원작보다 더욱 깊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네 자매의 어머니 마미 역을 맡은 로라 던은 인자한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떤 천성들은 억누르기엔 너무 고결하고 굽히기엔 너무 드높단다"라는 문구는 네 자매는 물론, 관객들에게 전하는 그녀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미리 예고한다. 이어 이웃집 소년 로리 역의 티모시 샬라메는 "처음 본 순간부터 사랑했어"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황홀한 비주얼을 선사하며 모던한 감성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결혼만을 생각하는 대고모 역의 메릴 스트립은 "여자는 결혼을 잘해야 해"라는 문구와 함께 캐릭터와의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여 항상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그녀가 이번에는 어떤 명품 연기를 보여줄지 호기심을 더한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으로, 오는 2월 12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