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찬하 기자 = 토요타 수프라가 17년만에 다시 태어났다. 

21일 토요타 코리아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CONNECT TO(커넥트 투)'에서 '토요타 GR 수프라' 출시 기념 미디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토요타 GR 수프라'는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1kg.m를 내는 3.0L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돼 스포츠카로서 탁월한 핸들링과 안정된 코너링을 자랑한다.

'토요타 GR 수프라'의 외관은 자사 클래식 스포츠카 '2000GT'의 실루엣을 이어받아 전면이 길고 후면이 짧은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6개의 LED 헤드램프, 100mm 직경의 듀얼 머플러, 19인치 단조 알로이 휠 등 스포츠카의 디테일 또한 차량 곳곳에 표현되어 있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9.7km/l, 차량 가격은 7,3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