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썸남이 썸녀랑 사귀고 싶을 때 계속 보내는 5가지 신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라면공작소'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누구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면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고 많이 말하고 싶기 마련이다.


일단 상대방이 맘에 들면 티 내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일부러 근처에 계속 맴돌거나 공감 거리가 생기면 다 알면서 모르는 척 말을 걸기도 한다.


이때 눈치가 빠르다면 곧바로 '아, 이 사람이 날 관심 있어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눈치가 없다면 죽을 때까지 모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썸남 썸녀가 나에게 관심이 있을 때 하는 특징이 따로 있는 걸까. 정답은 '그렇다'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부터 썸 타는 상대방이 나와 사귀고 싶을 때 보내는 신호를 소개할 테니 집중하기 바란다.


만약 해당되는 항목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뜻이니 기분 좋게 받아들이도록 하자.


물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뷰티학개론 Beautiology'


상대방은 궁금하지도 않은데 혼자서 자신의 TMI를 마구 분출한다.


물어보지도 않은 이야기에 대해 열심히 얘기하며 어떻게서든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게 눈이 훤히 보일 정도다.


이는 나에 대해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상대방의 정보를 다 기억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딩고 스토리 dingo story'


흘리듯 말한 사소한 내용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활용하곤 한다.


먹고 싶다던 음식, 갖고 싶다던 옷 등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나중에 깜짝 선물하면 상대방은 감동을 받을 수밖에 없다.


상대방 입장에서는 모든 신경이 나에게만 쏠려 있다는 느낌을 받아 왠지 모르게 호감도가 상승한다.


은근슬쩍 스킨십을 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운빨로맨스'


마음이 상대방으로 점점 향하면 당연히 몸도 향하게 되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머리에 뭐가 묻었다며 떼주거나 길을 걷다가 인도 쪽으로 끌어당기기 위해 팔을 잡는 것 등 은근히 스킨십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런 이들이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는 옷깃도 스치고 싶지 않아 하는 냉정한 반전 모습을 보인다.


어떻게든 연락을 시도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청춘시대2'


도움이 필요하거나 술을 마시자는 식으로 어떻게든 불러내려고 한다.


만약 상대방이 안 된다고 하면 연락이라도 이어가고 싶어서 계속 질문성 멘트를 던진다.


이때 상대방 쪽에서 그만 이어가고 싶어 하는 티가 보이면 이들은 크나큰 상처를 받곤 한다.


솔로임을 계속 어필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혼자라서 외롭다, 나도 연인이 있으면 좋겠다 등의 말을 흘리며 은근 자신이 외로움을 어필한다.


그러면서 상대방도 지금 외로운 상태인지, 관심 있는 사람이 있는지 등 떠볼 때도 있다.


만약 상대방이 자신도 외롭다고 하면 기분은 천국을 향하고, 애인이 있다거나 지금이 좋다고 하면 기분이 땅으로 곤두박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