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설을 맞아 게임 업계는 유저들의 방문 수를 높이기 위해 분주하다.

그중에서도 유저들을 단숨에 끌어모으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눈에 띄는 이벤트를 벌이는 것이다.

이에 리그오브레전드(롤),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4, 오버워치 등 인기 게임들은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늘은 설 시즌을 맞아 인기 게임사들이 준비한 '역대급' 이벤트 소식을 전한다.

1. 피파온라인4

넥슨의 대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는 '2020 설날에서 얻는 확실한 행복(설.확.행)' 접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접속 이벤트는 집과 PC방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집 + PC방 4번, PC방 6번 등 하루 최대 10번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누적 포인트 교환으로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다.

'공개된 3개 보상 중 원하는 1개 선택' 또는 '100FC 차감 후 임의의 보상 1개를 2번 받기'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 리그오브레전드

롤은 설맞이 이벤트로 메카 삼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올해 최초로 시작되는 이벤트로, 동양권 유저에게 익숙한 삼국지와 서양권 유저들이 좋아하는 공상과학을 합친 콘셉트 스킨을 만날 수 있다.

가렌과 레오나, 드레이븐, 잭스, 세트가 메카 삼국 스킨의 주인공이며 지난 15일부터 해당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

3. 오버워치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하얀 쥐의 해' 설날 이벤트를 기념해 한국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한 2가지 신규 스킨을 공개했다.

먼저 '봉산 모이라'는 한국의 전통 탈춤에서 착안한 3번째 전설 스킨이다. 모이라는 세련된 한복을 갖춰 입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디테일이 돋보이는 '사물놀이 루시우' 전설 스킨은 사물놀이 특유의 의상이 루시우의 캐릭터 및 컬러 코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4. 메이플스토리

한국형 육성 게임의 신화 메이플스토리 역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출시된 신 캐릭터 아델의 '출정 지원' 이벤트가 열린다. 아델을 키우면서 특정 레벨에 도달할 때마다 다양한 게임 속 아이템을 받게 된다.

'아일린의 후원' 이벤트도 시작된다. 101 레벨 이상 캐릭터는 레벨 범위 몬스터를 사냥하면 자동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단계별 훈련 목표를 달성하면 게임 속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는 '라이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