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김다미가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17일 JTBC '이태원 클라쓰' 측은 배우 박서준과 김다미의 '청춘 스웨그' 폭발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화려한 라인업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2020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주인공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 역을 맡았으며,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이태원 접수에 나선 박서준과 김다미의 유니크하고 힙한 분위기가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물든 거리에 등을 맞대고 선 두 사람의 미소는 이태원의 밤을 더욱 환하게 밝힌다.

박서준은 박새로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짧은 밤톨 머리에 단단한 눈빛을 빛내며 청춘의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김다미는 올 블랙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자유분방함 속에 다크 카리스마를 장착한 조이서의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한다.

박서준과 김다미만의 매력이 더해진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