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선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은 영화 '해치지 않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5일 전국 극장가에는 '해치지 않아'가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해치지 않아'는 새롭게 동물원 원장이 된 생계형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가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로 위장근무하자는 제안을 낸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관객의 이러한 기대는 '해치지 않아' 후에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영화를 보고 온 대부분의 관객은 '해치지 않아'에 별점 10점을 주며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크게 웃었다", "마음껏 웃고 스트레스 풀고 왔다" 등의 평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코미디인데 왠지 모르게 울컥했다", "연휴에 부모님 보여드려도 좋을 것 같다", "재밌고 감동도 있었다" 등 영화가 웃음뿐 아니라 감동까지 잡았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 연기가 좋았다",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이 같은 호평을 바탕으로 '해치지 않아'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예매율 26.8%를 기록하며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스토리, 믿고 보는 배우진의 연기력 등 모든 분야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해치지 않아'가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