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아프리카TV의 인기 BJ이자 사랑꾼 '와꾸대장봉준'이 드디어 결혼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봉준의 결혼 상대는 바로 한차례 결별했다 다시 만나 풋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BJ 채보미다.

지난 11일 BJ 봉준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채보미와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그는 이날 "2020년 들어서는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는 것 같다"며 "보미가 프러포즈를 받아줘 저도 장가를 가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시청자와 구독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놀라면서도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기도 했다.

곧 결혼을 앞둔 봉준이 자신의 여자친구이자 평생의 반려자가 될 채보미를 아끼고 있다는 증거 5가지를 꼽아봤다.

1. 그녀를 위해 끝까지 비밀을 지켜줬다

과거 이별을 경험했던 봉준과 보미는 봉준의 끈질긴 구애로 재결합을 했다. 하지만 공개되길 꺼리는 보미를 위해 봉준은 끝까지 연인 관계라는 것을 숨겼다.

보통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봉준은 보미를 위해 끝까지 비밀을 지켜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2. 넘치는 애정표현으로 사랑을 뿜어낸다

평소 방송에서 다양한 리액션으로 사랑받았던 봉준은 보미에게도 넘치는 애정 표현으로 자신의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봉준은 틈만 나면 보미에게 달달한 스킨십을 하며 식지 않는 사랑을 보여줬다.

넓은 가슴으로 보미를 꼭 안는 것은 물론, 입술을 쭉 내밀며 볼 뽀뽀를 선사하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봉준은 세상 해맑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행복한 기분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3. 합방해서 인지도를 올려준다

여자친구 보미가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는 봉준은 보미와의 합방과 다양한 합동 콘텐츠를 통해 보미의 인기를 올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콘텐츠 기획으로 인기를 얻은 봉준답게 보미의 방송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4. 끊임없이 감동을 준다

지난해 12월 열린 아프리카TV BJ 대상에서 상을 탄 봉준은 수상 소감에서도 보미를 언급하며 공식 사랑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또 방송 중 바닷가에서 프러포즈를 하는 등 진심 어린 이벤트로 보미에게 끊임없이 감동을 줬다.

5. 보미를 위해 무엇이든 한다

보미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시늉이라도 낼 수 있는 게 바로 봉준이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사 오고, 꽃을 좋아하는 보미를 위해 끊임없이 꽃 선물을 한다.

또 여행을 가고 싶다는 보미를 위해 자신의 스케줄을 여행으로 바꿔 보미와 함께 제주도 여행까지 다녀왔다.

봉준은 자신의 모든 걸 줄 수 있을 만큼 보미를 사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