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롤)의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이 공식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조회 수 '1800만' 회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뽐냈다.

이는 지난해 2019시즌의 반응을 뛰어넘는 '역대급' 조회 수다.

지난 10일 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각지에서 서로 피 튀기며 싸움을 벌이는 챔피언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데마시아를 위해 싸우는 가렌과 럭스,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트린다미어와 사일러스가 맹렬히 싸우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어 녹서스의 괴물 '우르곳'이 등장해 바이와 케이틀린이 이를 대적하는 모습도 연출된다.

영상 말미에는 엄청난 크기의 갈리오가 소환되고 각성하는 듯한 럭스의 모습이 인상 깊게 비춰진다.

여기에 한국에서 결승전이 진행됐던 2014년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당시 주제곡인 'Warriors'의 새로운 버전이 배경음악으로 쓰여 더욱 웅장함을 더 한다.

영상 제작을 거듭할수록 퀄리티가 높아지는 롤의 뛰어난 연출력과 화면 구성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게시된 지 이틀 만에 무려 조회 수 1800만 회, 좋아요 120만개를 얻었다.

수준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 시네마틱' 영상은 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