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서로의 진심 확인하고 뜨거운 키스 나눈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서로에 대한 진심을 확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을 구하려다 대신 총을 맞는 긴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지만 서단(서지혜 분)이 윤세리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위기가 닥칠 것임을 예고했다.


이날 윤세리가 공항으로 향하던 도중, 누군가가 그를 쫓기 시작했고 위기의 순간 리정혁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이 과정에서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고, 리정혁은 윤세리를 대신해 총을 맞고 쓰러졌다.


윤세리는 빨리 공항에 가야 한다는 박광범(이신영 분)의 말을 무시한 채 쓰러진 리정혁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혈액이 부족하다는 의료진의 말을 들은 윤세리는 본인과 같은 혈액형인 리정혁을 위해 자신의 피를 수혈했다.


이후 윤세리는 리정혁의 옷을 정리하다 그의 주머니 속에 자신의 사진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안 찍는다고 했으면서"라며 눈물을 흘렸다.



tvN '사랑의 불시착'


의식을 회복하고 윤세리가 비행기를 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리정혁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당신 하나를 보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그게 어떤 의미인 줄 아느냐. 아는 사람이 여기 있는 거냐. 이 모든 노력을 수포로 만든 거냐. 얼마나 우리를 궁지로 몰고, 얼마나 폐를 끼쳐야 미안한 걸 느끼는 거냐"며 화를 냈다.


이에 윤세리는 "리정혁씨 마취가 깼나 보다. 무조건 절대 안정이라고 했는데, 나 때문에 화내면 안 되니까 나중에 나아지고 나면 그때 화내라"며 자리를 피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가 자신을 구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 리정혁은 "아까는 본심이 아니었다. 미안하다. 그렇게 가고 싶어 했는데 그냥 가지"라며 진심 어린 걱정을 보냈다.


윤세리는 자신도 리정혁을 한 번쯤은 구했어야 했다면서 떠날 수 없었다고 말했고, 리정혁은 그런 윤세리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후 뜨거운 스킨십을 나눈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의 설렘을 이끌어냈다.


한편, 매 회마다 펼쳐지는 현빈과 손예진의 흥미진진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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