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평소 파워포인트 실무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이라면 이제 이 책을 주목해보자.
회원 수 48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파워포인트 전문가 클럽(이하 파·전·클)의 운영진이 뭉쳐 실무에 유용한 파워포인트 입문서를 출간했다.
분초를 다투며 살아가는 직장인들을 위해 한 번 배우면 평생 시간을 벌게 해줄 파워포인트 지침서로 마우스 클릭 시간까지 아껴 주는 중·고급 기술들을 입문자 수준에 딱 맞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한 번에 메모장의 내용을 파워포인트 문서로 순식간에 바꾸고, 그림을 포토샵보다 더 쉽게 다루는 능력자의 기술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전체 작업 속도를 좌우하는 저자만의 작업 환경 설정 방법을 그대로 공개한 것도 눈에 띈다. 내가 하는 작업이 소위 삽질(?)인지 의문이 들거나, 늘 시간에 쫓겨 밤샘 작업을 달고 사는 직장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