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망할 에미나이"···역대급 '츤츤' 케미로 시청자 빵 터트리는 '사랑의 불시착' 손예진X양경원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손예진과 양경원이 연신 티격태격하며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 tvN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사랑의 불시착' 윤세리(손예진 분)와 표치수(양경원 분)의 호흡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투덕거리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윤세리는 리정혁(현빈 분)의 도움으로 남한에 갈 수 있게 됐고 이에 떠나기 전 정혁의 부하 병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상장을 각각 수여 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상장이라는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표치수는 "네가 장군님이냐?"며 못마땅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세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친절상', '한류 사랑상', '일류의 보배상' 등을 줘 웃음을 안겼다.


'일류의 보배상'이 제일 잘생긴 박광범(이신영 분)에게 돌아가자 치수는 어이가 없다는 듯 잘생김의 기준을 물었다.


이에 세리는 단호하게 "그 어떤 기준이라도 넌 아냐"라고 새침하게 답해 웃음보를 터트렸다.


이후 이들은 함께 소풍을 떠나면서도 '츤데레' 케미스트리를 계속 보여줬다.



tvN '사랑의 불시착'


치수는 세리를 위해 특별 환송 글을 준비했고 그는 "에미나이(계집애)를 위한 환송 시"라며 시를 읊기 시작했다.


그는 "이놈의 에미나이는 뭐든 제 마음대로 제멋대로 총을 쏴도 죽질 않고 욕을 해도 먹질 않네"라면서 "내 소원만은 들어달라. 잘 가라. 다치지 말고, 잘 살아라. 우리 잊지 말고. 만에 하나 들키더라도 절대로 절대로 불지 마라. 내 이름만은"이라고 전해 폭소를 일으켰다.


서로 좋으면서도 투덜대는 모습으로 드라마 재미를 배가시키는 세리와 치수의 만남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불의의 사고로 패러글라이딩 중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와 그를 사랑하게 된 특급 장교 리정혁의 만남을 그린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시청할 수 있다.


YouTube 'tvN DR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