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엄마와 아들의 효과적인 의사소통법, 신간 '엄마도 아들은 처음이라'가 출간됐다.

15년 차 심리상담 전문가 안정현 대표가 전하는 아들과 잘 지내는 엄마의 24가지 방법을 담았다.

아들에게 버럭 화를 내거나 잔소리를 퍼붓는 대신, 남자아이의 특성과 심리를 이해하고 능숙하게 대처할 방법을 알려준다.

1장에서는 엄마의 완벽해지길 바라는 욕심이 아들의 자신감을 낮추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2장에서는 사춘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 3장에서는 경청과 공감으로 아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대화법, 4장에서는 엄마가 스스로를 수용하는 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엄마가 무기력감과 좌절감에서 벗어나 여성으로서의 공감, 따뜻함, 부드러움으로 아들을 대하면 아들의 변화는 반드시 시작된다고 말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들을 키우며 행복을 느끼는 엄마, 넘어져도 자신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가는 아들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