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전편보다 더 약 빨고 만들었다는 '토르 4', 8월부터 촬영 시작된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토르' 시리즈의 4번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촬영이 8월에 시작된다.


5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촬영이 오는 8월 호주에서 시작한다고 알렸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전작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바 있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토르: 라그나로크'를 능가할 것"이라며 "더 커지고, 더 시끄러워질 것이다. 전작의 약빤 톤을 더 유지하면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다이내믹한 액션 장면과 함께 다수의 유머러스한 장면으로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가와 흥행을 얻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의 이야기를 담는다.


무엇보다 과거 토르의 연인으로 등장했던 제인 포스터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다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토르의 네 번째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1년 11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영화 '토르: 다크 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