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군 제대 후 tvN '호텔델루나'에 깜짝 출연했던 톱스타 김수현이 '사랑의 불시착'에도 특별출연한다.
5일 스포츠동아는 김수현이 tvN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을 제안받고 촬영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르면 금주 안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현의 '사랑의 불시착' 특별출연은 해당 드라마를 집필하는 박지은 작가 덕에 성사됐다.
박지은 작가는 김수현을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게 해준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작가다.
아직 김수현이 맡은 역할과 분량은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해당 드라마의 주인공인 손예진이나 현빈과 호흡할 것으로 기대돼 호기심을 부추긴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에서 제대했다.
그는 올해 6월 방송될 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안방에 복귀할 예정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정신 병동 보호자와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앓는 동화 작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