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많이 먹는 이들을 위한 '가성비 갑' 콤보가 출시됐다.
3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시즌 한정 메뉴로 '엑스라지(XL) 콤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인 주문 결제기 '키오스크'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콤보는 오리지널 팝콘(XL) 1개, 음료(L) 2개, 토핑용 초코 팝콘 1개로 구성됐다.
이번 콤보는 대용량 팝콘 및 음료가 포함됐음에도 불구하고 1만 2천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지널 팝콘의 경우 천 원을 추가하면 카라멜 맛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기존 라지 사이즈 팝콘의 2배, 레귤러(R) 사이즈 팝콘의 4배에 해당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 이들이 "메가박스 팝콘 맛있는데 XL라니 너무 기대된다", "팝콘 덕후의 자존심을 걸고 메가박스에 가서 꼭 도전해봐야겠다", "가격도 착하고 이건 꼭 먹어야 된다"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2020년 새해 첫 콤보로 선보이게 된 '엑스라지(XL) 콤보'는 키오스크 구매를 통해 편리함을 높이는 동시에 가용비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라지(XL) 콤보'는 오는 31일까지 1월 한 달간 시즌 한정으로 판매된다.
코엑스, 성수, 홍대, 송도, 고양스타필드점을 비롯해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전국 18개 지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