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9일(화)

다음 주 피튀기는 '광클' 전쟁 예고…'설 기차표' 7일부터 예매 시작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가 오는 7일부터 열차 설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최근 한국철도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설 승차권 일반예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을, 8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앞서 한국철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설 연휴 기간에 운행하는 일부 KTX 좌석을 반값 할인한 상품 'KTX 설 특가'를 판매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총 94.2%의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경부선 97%, 호남선 92%, 경전선 96%, 동해선 95%, 전라선 96%, 강릉선 87%를 기록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승차권은 KTX 설 특가 상품과 일반 예매 상품을 합쳐 1인당 12매 예매 가능하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만약 KTX 설 특가 상품을 4매 구입했다면 일반 승차권을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결제 기한이 지나면 승차권 예매는 자동 취소되니 이 점 유의하기 바란다.


설 승차권 일반예매에 대한 세부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 및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