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의 딸 '잼잼이' 희율이가 잘생긴 삼촌에 푹 빠져 아빠를 홀대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희율이가 배우 이지훈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희율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로 분장해 관심을 끌었다.
이지훈이 가면을 벗고 잘생긴 얼굴을 드러내자 희율이는 사랑스러운 눈웃음을 발산하며 호감을 나타냈다.
이후 아빠와 희율이, 이지훈은 함께 산책을 나갔다.
이지훈이 너무나 손쉽게 팔굽혀펴기를 하자 희율이는 "아빠는 못하지?"라며 아빠에게 팔굽혀펴기를 시켰다.
그러나 문희준이 팔굽혀펴기를 하는 동안 이지훈과 희율이는 문희준을 두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문희준이 없는 해먹 위에서 이지훈과 희율이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문희준은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희율이는 아빠에게 "아빠는 저기 가"라며 "둘이 있을 거야"라고 했고 문희준은 삐친 표정으로 다른 곳으로 갔다.
이지훈 품 안에 꼭 안긴 희율이는 아빠에게 "아빠 영원히 안녕"이라고 손을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잘생긴 삼촌에게 푹 빠져 아빠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희율이의 솔직한 모습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