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에이핑크 정은지가 절친 아이유의 노래를 커버하며 메인보컬 클래스를 증명했다.
지난 30일 정은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 '러브 포엠'(Love poem)을 커버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정은지는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뽐내며 자신만의 '러브 포엠'을 만들었다.
정은지는 첫 소절부터 차분한 목소리로 단번에 듣는 이를 몰입시켰다.
청아한 '러브포엠'의 멜로디와 그의 섬세한 표현력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정은지는 소름 돋는 가창력을 자랑하며 감탄을 불렀다.
잔잔하게 부르는데도 정은지의 애절한 감성이 녹아 보는 이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수준급 성량을 자랑한 정은지의 '역대급' 커버 영상에 누리꾼은 "그렇게 '러브 포엠' 기다렸는데 드디어 불러줬다", "역시 정은지다", "고음이 장난 아니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듣는 순간 전율이 돋는 가창력과 감성을 자랑한 정은지의 '러브 포엠' 커버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한편 아이유도 절친 정은지의 커버 영상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숨죽여 쓰신 사랑시가 제게 닿았습니다"라며 정은지의 커버 영상 유튜브 링크를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