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금)

"절대 과거 얘기하지 말자"···여친과 싸우지 않고 최고의 남자 되는 법 6가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봄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연애 중인 남자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언제일까.


여자친구와 싸울 때가 아닐까. 무슨 말만 해도 "뭐가 미안한데", "뭘 잘못했는데"라는 말로 미치게 하는 여자친구.


아무리 여자친구를 사랑해도 이런 말투를 장전하고 마구 쏘아대는 모습을 사랑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대한 여자친구의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래서 오늘은 여자친구와 싸우지 않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남자도 사람이니 솔직히 아래의 모든 조건을 충족하기에는 어렵다. 그래도 조금만 노력해보자. 그러면 여자친구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1. 기분이 안 좋아 보이면 이유 묻지 않고 달래주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


어느 날 데이트 중 여자친구의 표정을 보아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


이럴 때 여자친구가 왜 화가 났는지 모르겠다면 그저 말없이 안아주며 달래주자.


잘못 말을 꺼냈다가 큰 싸움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따뜻한 관심과 공감을 원한다.


2. 대화할 때는 무조건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사랑의 온도'


남자와 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 아닐까.


대부분 여자가 하루에 있었던 힘든 일을 이야기한다거나 친구와 싸운 얘기를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네가 잘못한 것 같은데?"라며 솔로몬(?) 흉내를 내기도 한다.


물론 여자친구가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일단은 먼저 여자친구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좋다.


해결책은 그 후에 조심스럽게 제시해도 나쁘지 않다.


일단 무조건 공감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과거 여자들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죽어도 좋아'


여자들은 보통 남자친구의 과거에 예민하다.


이에 과거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의 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연인 관계에 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도 있다. 여자친구와 어느 카페에 갔는데 전 여자친구와 간 곳이다.


그런데 무의식적으로" 여기 와본 것 같은데"라고 말하자 여자친구가 "누구? 누구랑 와봤는데? 전 여자친구?"라고 말해도 절대 "응 전 여자친구랑 와봤어"라고 말하지 말자.


그냥 "친구랑 왔었어"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것이 좋다.


전 여자친구와 와봤다고 답하는 순간 온갖 상상을 하게 되니 말이다.


4. 사소한 것에 질투해도 귀엽게 봐주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간혹 친한 여자 후배에게 밥을 사주는 것도, 동료 여직원과 길에서 마주쳐 인사를 하는 것도 질투하는 여자친구가 있다.


이는 남자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남자친구가 자신 한 명만 봐주길 바라니 말이다.


이럴 때는 그저 웃으며 여자친구를 안아주자.


기분 좋은 질투지 않은가.


5. 화난 여자친구를 기다려주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멜로가 체질'


화가 난 여자친구가 흥분한 모습을 보인다면 함께 목청을 높이며 싸우는 것보다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화낸 뒤 미안함을 느끼니 말이다.


보통 남자친구가 잘못한 것이 있어 화가 끝까지 낫다가도 속풀이를 시원하게 한 후에는 미안해하곤 한다.


6. 어린아이 같이 굴어도 받아주는 남자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싸우자 귀신아'


여자들은 자신이 믿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린아이처럼 구는 경우가 있다.


그에게 사랑받고 싶고 귀여움을 받고 싶기 때문이리라.


너무 심하지 않다면 어린아이처럼 구는 여자친구를 귀엽게 받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