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데뷔 29년만에 '유산슬'로 생애 첫 신인상 수상한 유재석이 함박웃음 지으며 남긴 수상 소감

'2019 MBC 방송연예대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데뷔와 동시에 핫루키로 떠오른 유산슬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상암동에 위치한 MBC 사옥에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대망의 남자 신인상은 유산슬(유재석)과 장성규가 수상했다.


유재석은 "뭐라고 수상소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정신을 차리고 유산슬로 얘기를 드리자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


그는 김태호 PD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 선배들에게도 인사를 전한 유산슬.


그는 "제가 평생 받을 수 없는 상이라 생각했던 신인상이다. (과거) 딱 한 번 신인상 후보에 올랐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평생에 탈 수 있을까 했던 신인상을 탔다며 "산슬 씨, 축하드립니다"라는 자축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19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현무, 화사, 피오가 MC를 맡으며 이날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됐다.


'2019 MBC 방송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