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102분 내내 마동석 얼굴 보고 웃는다"···개봉 11일 만에 200만 돌파한 영화 '시동'

영화 '시동'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코미디 영화 '시동'의 흥행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시동'이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전 연령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알라딘'과 같은 속도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과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만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시동'


작품은 정해인, 박정민, 염정아 등 탄탄한 라인업뿐만 아니라, 마동석의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해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또 조금산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시동이 베일을 벗자 호평이 쏟아졌다. 대다수 관람객은 마동석과 박정민의 케미와 에너지가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시동'


또 마동석의 단발 소화력에 엄지를 치켜들며 러닝타임 102분 동안 끝없이 웃었다는 평을 내렸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유쾌한 에너지를 얻고 싶다면 영화 '시동'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한편 2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날 배우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은 최정열 감독과 함께 축하 인증샷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