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빅데이터 연애' 송재림과 전소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다섯 번째 작품 '빅데이터 연애'에서는 빅데이터 맹신론자 천재 앱 개발자 김서준(송재림 분)이 로맨티스트 안빛나(전소민 분)에게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서준은 빅데이터로 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어플을 런칭하던 중 팬들에게 직접 어플로 파트너를 만나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았다.
결국 김서준은 소개팅 자리로 향했다. 하지만 어플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서 식성부터 취향까지 모든 게 다른 안빛나를 만나게 됐다.
김서준은 이 사실을 숨기고자 안빛나와 가짜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김서준은 시간이 흐를수록 그에게 푹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알게 된 것이다.
이후 안빛나와 차 데이트를 즐기던 김서준은 "저 흑백사진 속에 혼자 컬러로 반사되는 사람 발견했어요. 내 앞에서 자전거 타던 사람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빅데이터가 이런 제 마음까진 계산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근데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그 순간 안빛나는 김서준에게 다가가 기습 뽀뽀를 날리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서준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다시 안빛나에게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퍼부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늑한 차 속에서 달콤한 스킨십을 나누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너무 예쁜 투샷이다", "두 사람이 키스하는데 내가 왜 설렐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