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눈부신 미모에 남부럽지 않은 재력까지 갖춘 스타들이 있다.
겉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은 과거부터 쭉 손 하나 까딱하지 않았을 것 같은 이들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다.
그중에서도 몇몇은 상상도 못 할 직종에 종사하기도 했다.
길거리에서 흔히 마주치는 택시 기사부터 이름도 생소한 모낭분리사까지 스타들의 과거 직종은 참으로 다양하다.
우리에게 알려지기 전 이색 직업을 가졌던 연예인을 한데 모아봤다.
1. 신민아 - 육상 선수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배우 신민아는 연기자 데뷔 이전 이색 직업을 가졌었다.
과거 신민아는 한 인터뷰에서 농구선수였던 어머니에게 운동신경을 물려받았다며 육상선수였던 이력을 공개했다.
촉망받는 육상 선수였던 신민아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친구가 모델 콘테스트에 사진을 보내며 연예인으로 진로를 바꾸게 됐다.
2. 송혜교 -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송혜교는 과거 운동선수로 활약했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남다른 송혜교의 학창 시절 이력이 전파를 탔다.
어린 나이 때부터 남다른 미모에 운동 신경을 갖춘 송혜교는 중학교 2학년 때까지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었다.
3. 김광규 - 택시 기사
예능과 연기를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광규 역시 이색 직업을 가진 스타 중 한 명이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광규는 5년간 직업 군인으로 군 생활을 했던 것과 함께 택시 기사로 일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가정형편이 좋지 못했던 김광규는 이외에도 옷 장수, 웨이터, 부동산 영업사원 등 안 해 본 일이 없다.
4. 이시영 - 찜질방 매점 사장
연기는 물론이거니와 운동까지 남부럽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시영은 과거 찜질방에서 일했었다.
과거 JTBC '취향존중 리얼라이프-취존생활'에 출연한 이시영은 배우를 준비하다 잘 안 되어 찜질방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그러다 '꽃보다 남자'에 캐스팅된 이시영은 배우와 찜질방 매점 운영을 병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샀다.
5. 주상욱 - 발레파킹
훈훈한 외모에 남성미 넘치는 배우 주상욱은 연기자 이전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주상욱은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고백하며 당구장, 발레파킹 등의 일을 1년 넘게 병행했다고 전했다.
항상 반말을 들어야만 했던 직업이었지만 주상욱은 훗날 연기자가 되기 위해 버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 금미 - 모낭분리사
한때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크레용팝 금미 역시 독특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과거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한 금미는 모발 이식 기술을 보유한 것과 함께 모낭분리사로 일했던 전적을 고백했다.
이와 함께 피부 관리일도 병행하던 금미는 가수의 꿈에 대한 미련 때문에 일을 하며 댄스 학원에 다녔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7. 김남주 - 동사무소 직원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자랑하는 배우 김남주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직업을 가졌었다.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남주가 경기도의 한 동사무소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사실이 공개됐다.
김남주는 학창 시절 가정 형편이 넉넉지 못했던 탓에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로 공무원이 됐다.
그러나 쉽게 적응하지 못해 3개월 만에 퇴사, 1992년 미스코리아 경기 진으로 뽑혀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