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2020년 새해부터 극장서 밤새야 할것 같은 '1월' 개봉 영화 라인업 6

영화 '닥터 두리틀'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영화 팬들은 새해가 시작되는 1월 누구보다 바쁜 한 달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새해부터 관람 욕구를 증폭시키는 영화 개봉이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코미디부터 판타지까지 개봉하는 영화 장르 또한 다양해 관객은 행복한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대목을 노리는 기대작들이 관객의 시선을 끌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어느 때보다 영화 팬들을 들뜨게 만드는 1월 개봉 영화들을 모아봤다.


1. 닥터 두리틀



영화 '닥터 두리틀'


오는 1월 8일 개봉하는 '닥터 두리틀'은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마블의 영웅 아이언맨으로 익숙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떤 이미지 변신을 보여줄지 많은 팬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영화는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이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남산의 부장들



영화 '남산의 부장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남산의 부장들' 또한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사건과 그 이전 40일간의 흔적을 그렸다.


'남산의 부장들'은 많은 마니아층을 낳았던 영화 '내부자들'의 우민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이 다시 의기투합한 영화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주목받았다.


이병헌뿐 아니라 배우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 해치지 않아



영화 '해치지 않아'


관객에게 웃음 폭탄을 안겨줄 '해치지 않아' 또한 기대작이다.


오는 1월 15일 개봉하는 '해치지 않아'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의 원장이 된 변호사 태수(안재홍 분)가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동물로 위장근무하자는 제안을 낸 후 벌어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담았다.


신선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은 영화는 앞서 공개된 예고편으로도 관객의 웃음을 제대로 유발했다.


4.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1월 8일에 관객의 곁에 찾아온다.


이번 영화에서는 악의 세력 퍼스트 오더를 이끄는 카일로 렌(애덤 드라이버 분)과 더욱 강력해진 포스(초능력)로 이에 맞서는 '마지막 제다이'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의 운명적 대결이 펼쳐진다.


에피소드 9편으로 돌아오는 영화는 전편보다 더욱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를 끝으로 '스타워즈' 시리즈가 막을 내리는 만큼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대한 이목이 더욱 쏠린다.


5. 히트맨



영화 '히트맨'


오는 1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도 만만치 않은 복병이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했다가 웹툰에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타깃이 돼 버린 전직 암살요원 준(권상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권상우는 특유의 액션과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를 쥐락펴락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6. 스파이 지니어스



영화 '스파이 지니어스'


1월에는 흥미진진한 애니메이션도 준비돼 있다.


'스파이 지니어스'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톰 홀랜드와 영화 '알라딘'의 지니, 윌 스미스가 뭉친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잘나가는 스파이에서 한순간에 비둘기가 된 랜스(윌 스미스 분)와 별난 상상력의 새가슴 지니어스 월터(톰 홀랜드 분)가 세상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팀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담았다.


톰 홀랜드와 윌 스미스를 똑닮은 캐릭터는 보기만 해도 유쾌한 분위기를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