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69억' 빚 대부분 청산하고 드디어 '압류 해제' 문자 받은 이상민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방송인 이상민이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압류해제 문자'를 꼽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문자 메시지' 한 통을 꼽았다.


채널A '아이콘택트' 


그는 "'아는 형님' 녹화에 들어가려는데 문자 한 통이 왔다"며 "문자에 '이상민 씨는 올해 지금으로부터 모든 은행의 압류가 해제됐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 문자가 나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앞서 이상민은 2005년 운영하던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69억원 대의 채무를 졌다.


이상민은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하는 대신 지난 14년간 채무자들의 돈을 조금씩 갚아왔다.


지난달 이상민은 드디어 "빚을 대부분 청산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