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3일(일)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하다 추돌사고까지 낸 '차범근 아들' 차세찌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Instagram 'chaea_ha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33)씨가 음주 운전 사고로 입건됐다.


24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차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로 알려졌다.


Instagram 'chaea_han'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씨와 경찰서로 동행해 조사하고,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뒤 차씨를 귀가시켰다.


차씨는 음주 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으로 차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차씨는 지난해 5월 배우 한채아와 1년 2개월여의 공개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고, 현재 슬하에 한 명의 자녀가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