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솔로들도 더 이상 외롭지 않게 됐다.

집에만 있을 솔로를 위해 TV 영화 채널들이 풍성한 영화 라인업을 준비했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것은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와 '해리 포터' 시리즈다.

영화 채널 OCN과 채널CGV는 크리스마스가 시작되는 25일 0시부터 나란히 '나 홀로 집에'와 '해리 포터'를 방영한다.

OCN은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나 홀로 집에' 시리즈 3편을 모두 틀어준다.

또한 자느라 영화를 놓친 이들을 위해 오후 1시부터 7시 30분까지 '나 홀로 집에' 시리즈를 한 번 더 상영한다.

채널CGV는 '해리 포터' 전 시리즈를 준비했다.

이날 0시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영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오후 11시 30분까지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한편 '나 홀로 집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홀로 남겨진 케빈(맥컬리 컬킨 분)이 좀도둑들로부터 집을 지켜내는 내용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판타지 영화 중 가장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해리 포터' 시리즈는 아직까지도 전 세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 홀로 집에서 보내야 하는 게 걱정인 솔로들은 케빈과 해리 포터가 함께 있으니 행복한 연휴를 즐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