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다는 참신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백두산'이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두산'은 개봉 4일째인 오늘(22일) 오전 11시께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400만 관객을 모은 '신과함께-죄와 벌'과 1600만 관객에게 선택을 받은 '극한직업'과 같은 속도다.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 수지, 전혜진 등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받은 '백두산'에는 제작비 260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네이버 영화 기준 평점 '8.06'으로 호평도 많지만 혹평도 적지 않은 상황인데, '백두산'이 손익분기점인 730만 명을 넘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CJ엔터테인먼트는 200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배우들의 축하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병헌과 수지, 전혜진, 하정우는 나란히 서서 흐뭇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네 배우 모두 자신감이 넘쳐 보이는 표정이라 눈길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