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달콤한 케이크와 함께 읽고 싶은 마법 같은 소설 '크리스마스, 당신 눈에만 보이는 기적'이 출간됐다.
이 책은 찬바람이 싸늘하게 스치는 12월 더욱 생각나는 소설집이다. 19세기 세계문학을 대표하는 거장 14인이 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이야기들이다.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 소설집에는 헤르만 헤세, 오스카와일드, 안데르센, 모파상, 도스트엡스키 등의 작품 중 한국 독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롭고 낯선 이야기가 가득하다.
사실주의의 영향으로 이전까지의 낭만적 경향에서 벗어나 절제된 작품을 특징으로 하는 16편의 소설들은 당신에게 지금과는 사뭇 다른 19세기 크리스마스의 풍경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