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가수 문희준과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딸 '잼잼이' 희율이가 아빠를 따라 하는 깜찍한 행동으로 이모 팬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집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희율이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식탁에 온 가족이 다 같이 앉아 과일을 깎던 중 문희준은 희율이 앞에서 손으로 사과를 쪼개는 묘기를 보여줬다.

이를 본 희율이는 두 눈이 휘둥그레지며 깜짝 놀랐다.

자신도 할 수 있었던 것 같았는지 희율이도 손으로 아빠를 따라 사과 쪼개기에 도전했다.

희율이는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자기 얼굴만 한 사과를 들고 잔뜩 힘을 줬다.

사과를 쪼개느라 이를 꽉 깨물며 몸을 부들부들 떠는 희율이의 모습은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문희준 또한 희율이를 보고 귀엽다는 듯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한편 예고편 말미에는 소율과 같이 크레용팝으로 활동했던 멤버들이 희율이의 집을 찾아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희율이의 사랑스러운 애교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