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사랑 이야기. 신간 '내가 아는 모든 계절은 당신이 알려주었다'가 출간됐다.
"나,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한다. 그러나 지칠대로 지친 마음을 서서히 움직이는 누군가는 늘 우리 앞에 다시금 나타나고, 우리는 서로를 알아본다.
이 책에는 사랑하는 순간들을 다채롭게 다룬 에세이와 진한 아포리즘이 가득하다.
만나고 헤어지고, 회복했다가 다시 아파하는 연속에 지친 누군가에게 특별한 설렘과 위로를 건낸다. 모든 시간을 딛고 마침내 내 앞에 나타난 이가 나의 사랑을 일깨워줄 소중한 인연이라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사람을 기다리는 이에게, 이별의 과정을 겪는 누군가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