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이렇게 가고 싶진 않았다" 이웃 항의로 쫓겨나면서 '눈물' 흘린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제주도로 터전을 옮긴 포방터 돈가스 사장님이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18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제작진 측은 이날 방송될 방송분 일부분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기가 막히는 맛으로 백종원도 극찬하게 만들었던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백종원과 가게 이전에 대해 긴 고민을 나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앞서 사장 부부는 포방터를 떠나야 하나 싶을 정도로 수많은 민원으로 고충을 겪은 바 있다. 


가게에 인파가 지나치게 몰리면서 소음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 것이다.


결국 제주도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기로 결심한 사장 부부는 백종원에게 조언을 구하게 됐다.


이후 이들은 포방터에서 마지막 영업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도 가게에 돌연 경찰차가 출동하면서 소란이 끊이질 않았다는 전언이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에 여자 사장님은 "이렇게 가고 싶진 않았다"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가게 이전을 최종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도 공개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


보다 자세한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의 이야기는 오늘(18일) 오후 11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