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 영화 진짜 약 빨았다"···라이언 레이놀즈가 '은행원 히어로'로 나오는 영화 '프리 가이'

영화 '프리 가이'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의 영화 '프리 가이'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7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의 페이스북에는 '프리 가이'의 티저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게임 세상 속에서 살고 있는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은행원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영화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 킹'과 같은 제작사임을 어필하며 남다른 이목을 끌었다.


영화 '프리 가이'


영화 속 평범한 은행원인 가이(라이언 레이놀즈 분)는 상쾌한 표정으로 아침에 눈을 뜨며 출근을 한다.


출근길은 대낮부터 거리에 총성이 울려 퍼지는 등 그야말로 무법천지다.


가이는 평범한 나날과 마찬가지로 강도에게 은행이 털리는 와중 "오늘은 다를 거야"라며 강도에 대항한다.


강도의 안경을 빼앗으며 그를 무찌른 가이는 안경을 쓰고 이곳이 게임 세계라는 것을 깨닫는다.


영화 '프리 가이'


안경을 쓰고 보이는 세상에는 거리에 구급약이 보이는 등 완벽한 게임 속 세상이었다.


가이는 게임을 만든 프로그래머 몰로토프 걸(조디 코머 분)을 만나 "나쁜 세상 속 착한 사람이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세상을 구할 히어로가 되기를 결심한 가이는 몰로토프 걸과 함께 악당을 무찌르며 호쾌한 액션을 선보인다.


평범한 은행원이던 게임 캐릭터 가이가 과연 게임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프리 가이'는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라이언 레이놀즈 특유의 입담과 액션이 돋보이는 '프리 가이'의 예고편을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영화 '프리 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