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마동석과 박정민, 정해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동'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8일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가에는 '시동'이 내걸려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의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마동석 분)이 형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의욕 충만한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마동석,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등 출연진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이 돋보여 관객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시동'에 대한 이러한 관객의 기대는 개봉 후에도 이어졌다.

이날 대부분의 관객은 별점 10점을 주며 코미디와 감동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영화라고 극찬했다.

관객들은 "유쾌하고 감동적이었다", "생각한 만큼 웃겼고 많이 슬펐다", "웃기기도 하면서 진지했다" 등의 평을 남겼다.

또 다른 이들은 "배우들 연기가 리얼했다", "정해인 연기 변신 성공이다", "마동석 캐릭터가 독보적이다" 등 출연진의 연기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웹툰과의 싱크로율이 대박이엇다"는 평도 다수 있었다.

스토리, 연기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으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시동'이 어떤 흥행 성적표를 받아들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