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곽정은 "남사친에서 '남친'으로 넘어가는 기준은 뽀뽀 아닌 '키스'다"

Instagram 'kwak.jungeun.live'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단계의 기준을 '키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17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드라마를 뛰어넘는 믿기 힘든 실화 바탕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로 29년째 2명의 남사친과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연녀의 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다.


사연녀는 이들을 한동네에서 함께 태어나고 자란 사이라고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마치 껌딱지처럼 붙어 다니던 사이에서 사연녀는 전혀 예상할 수 없던 고민을 털어놔 듣는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바로 29년을 함께 지낸 이들 중 한 명의 남사친을 짝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혹여나 우정을 잃을까 두려웠지만 사연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용기를 내어 숨겨오던 마음을 고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사랑과 우정의 사이에 놓인 사연녀의 설렘 가득한 사연에 완전히 녹아든 서장훈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기점이 무엇이냐"고 패널을 향해 물음을 던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이에 한혜진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넘어가는 기준을 "스킨십"이라 답했고, 곽정은은 "뽀뽀가 아닌 키스"라고 말해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거침없는 조언들이 오가는 가운데 사연녀는 역대급 반전이 담긴 이야기를 전하며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우정을 위해 사랑을 감췄던 한 여성의 사연은 오늘(17일) 오후 10시 50분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수상한 파트너'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하백의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