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이 고인이 된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앞서 10일 오전 배우 함소원의 부친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갑작스레 찾아온 비보에 놀란 함소원은 '아내의 맛' 녹화를 불참하고 아버지께 달려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함소원은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믿고 싶지 않은 소식에 함소원은 결국 오열했고, 남편 진화는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잠긴 그의 옆을 지켰다.
이와 관련해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가슴 깊숙이 숨겨왔던 속마음을 꺼내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함소원 가족이 고인을 잃은 슬픔을 털어내고 다시 예전처럼 밝게 웃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시청자의 눈가를 촉촉이 적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