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23년에 개봉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의 각본이 완성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다수의 해외 연예 매체에 따르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에서 네뷸라 역을 맡고 있는 카렌 길런이 최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가오갤 3)에 대해 언급했다.
카렌 길런은 "('가오갤 3'의) 정확한 촬영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마도 몇 년 뒤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3편 각본은 이미 봤는데, 지금까지 나온 3부작 중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가오갤 3'의 메가폰은 시리즈 1, 2편을 연출했던 제임스 건 감독이 잡는다.
카렌 길런은 "(소아성애와 강간 등의 글을 올려 마블에서 퇴출 당했던) 다시 제임스 건이 우리들의 리더로 돌아와서 기쁘고 모두들 다 함께 만나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지막 부분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은 뚱뚱한 토르와 함께 우주선에 올라탄 바 있다.
'가오갤 3'에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귀여움을 발산했던 토르도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가오갤 3'가 개봉하는 2023년에는 해당 작품 외 '앤트맨3'와 '캡틴마블2', '블레이드'도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