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트위치TV의 인기 스트리머 꿀혜가 성 상납을 제안하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최근 꿀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에게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DM은 성 상납을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이 누리꾼은 "월 350에 6회, 1회 추가 시 100씩 팁을 얹어드리고 장소는 있다"고 제안했다.

매달 350만원의 보수를 제공하는 대신, 성관계를 6회 갖고 성관계를 1회 추가 시 100만원씩 보수를 더 준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꿀혜는 이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제안에 대해 "레전드; 프사까지 레전드"라는 짤막한 소회를 남겼다.

이 누리꾼의 프로필 사진은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를 캡처한 것이었다.

성 상납을 제안받은 인기 크리에이터는 꿀혜뿐만이 아니다. 크리에이터 노잼봇도 한 차례 성 상납을 제안받았었다.

노잼봇이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DM에 따르면 성 상납을 제안한 누리꾼은 하룻밤 데이트와 성관계를 해주는 대신 2000만원의 보수를 제안했다. 손해를 안 보는 조건이라고도 했다.

이에 대해 노잼봇은 "아무리 외로워도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합시다. 마음도 안 받습니다. 로봇이어도 감정 탑재됨"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첫 방송을 한 꿀혜는 주로 코스프레, 게임 등의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포트나이트와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종류의 게임을 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