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30 여성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다음 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재개봉된다.
오는 18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재개봉되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저마다 사랑을 하는 여덟 커플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 영화의 주제는 '사랑보다 중요한 건 없다'이다.
돈, 명예 등을 쫓는 각박한 이 세상에서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영화는 가볍게 보기 좋지만 '찡'한 메시지를 줘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다.
전 세계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는 '스케치북 고백신'도 이 영화 속 장면 중 하나다.
보는 내내 진한 감동을 주는 이 영화에는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OST도 많이 나온다.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크리스마스 이즈 올 어라운드'(Christmas is All Around) 등 어느새 겨울 대표 캐럴로 자리 잡은 곡들도 '러브 액츄얼리'의 OST다.
많은 이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갓띵작'인 '러브 액츄얼리'는 2003년 개봉됐음에도 14일 현재 네이버 영화 기준 '9.22'라는 높은 평점을 받으며 호평을 얻고 있다.
웰메이드 영화를 보고 싶거나 연말에 데이트 약속이 있다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선택해보자.